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컴퓨터로 떼돈 번 美실업가들 자선사업 '접속붐'
[뉴욕 = 김동균 특파원]컴퓨터 사업으로 떼돈을 번 미국의 젊은 거부들이 자선사업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. 이들은 맨주먹으로 사업을 일으켜 짧은 기간에 대기업으로 키워내느라 바빠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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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약분쟁 회오리 장관3명 교체-96의료계 결산
한.약분쟁에서 에이즈 치료법 개발까지.96년 의료계는 의료정책과 제도면에서 의료주체간의 첨예한 갈등과 난맥상을 여실히 드러낸 반면 환자 위주의 진료도입과 첨단의학 발달등 긍정적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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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 유전자 암치료법 개발 문우철 중앙大교수
말기암을 치료하는 의사들은 세가지 절망을 안고 산다.현대의료로 어떤 도움도 줄 수 없다는 절망,그리고 병걱정에 돈걱정까지해야 하는 환자를 외면해야 하는 절망,아무리 노력해도 환자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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對北 지원계획에 '분유' 걸림돌-국제식량기구 난색 표명
정부의 3백만달러 대북(對北)지원 계획이 제대로 이뤄질지 의문이다.자칫 지난해처럼 쌀 15만t을 지원하고도 뺨 맞는 일이재발할지 우려된다. 권오기(權五琦)통일부총리는 11일 『정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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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은 세계 에이즈 날
「함께 나누는 권리,함께 하는 책임」. 제8회 세계에이즈의 날(1일)을 맞아 세계보건기구(WHO)가설정한 주제다. 이는 불치병 에이즈(AIDS)의 확산을 막기 위해선 질병 자체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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윈도95 한글판에 V3+ 장착키로-MS社.한컴 합의
워드프로세서등 국내 응용소프트웨어분야에서 라이벌로 통해온 (주)마이크로소프트와 한글과컴퓨터가 처음으로 손잡고 컴퓨터바이러스 퇴치에 나섰다. 마이크로소프트(대표 柳承三)는 다음달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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풍진 서류로만 예방접종-실적 100%발표 실제론 40%
서울 K여상은 지난해 12월 관내 보건소로부터『풍진백신을 받아가 단체접종하라』는 공문을 받고『보건소에서 직접 해달라』고 요청하는등 승강이를 벌였다.이 학교 학생들은 결국 담임교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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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일 에이즈의날-지구촌 에이즈감염자 1천6백만명
12월1일은 세계보건기구(WHO)가 정한 제7회 세계 에이즈의 날.특히 올해는 「에이즈와 가정」이라는 주제로 에이즈에 대한 예방과 치료에 가정이 효과적으로 대처할 것을 촉구하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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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부 병.의원 뇌염백신 부작용 우려 예방접종 거부-대구
[大邱=金善王기자]대구시내 일부 병.의원들이 뇌염백신 부작용을 우려,어린이들의 예방접종을 거부하는 바람에 구청별 보건소마다 뇌염백신을 맞으려는 어린이들로 만원을 이루고 있다. 대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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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신중독.소아마비.구루병 사라지고 나병환자도 더물어
「산모를 살리느냐 태아를 살리느냐」 고민에 빠진 의사와 애타게 회복을 기다리는 남편의 모습이 화면에 나타난다.그러나 갸날픈 미모의 여주인공은 자신이 죽더라도 아기는 꼭 살리겠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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암-유전자 변화 막아야 완치|미 국립 암 연구소 발병 원인 규명
미국이 「암과의 전쟁」을 선언한지 20년이 지났다. 닉슨 대통령은 지난 71년12월 『인간을 달에 보내는 꿈이 실현됐듯이 불치의 병으로 인식된 암도 집중적인 재정 지원과 연구를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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값싼 인슐린의 대량생산 길열어
한국과학기술연구원 부설 유전공학센터 홍주봉박사(38·식물세포연구실)팀의 고등식물을 이용한 세계 최초의 인슐린 생산기술개발은 동물의 유전자를 식물에 발현시킴으로써 고가의 의약품을 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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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AIDS퇴치」에 세계가 한마음
AlDS(후천성면역결핍증)가 서방선진7개국(G7)정상회담의 의제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1일부터 미워싱턴시에서는 대규모 국제AlDS회의가 열리고 있다. 8일부터 베네치아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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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3)"암은 고칠 수 있는 만성 질환이다"
인류최대의 난건으로 꼽히고있는 암. 현대의학의 최종목표가 오로지 암의 정복에 있다고 할 정도로 각국에서 수많은 과학자·의학자가 암정복에 나서고 있다. 그러나 아직도 근본적인 문제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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뇌염대책은 없는가
세계곳곳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사건·사고·질병발생 등 온갖 움직임이 분·초를 다투며 각국에 타전된다. 우리는 그만큼 급변하는 세계정보의 홍수 속에 오늘을 살고있다. 그러나 손바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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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체장기 생산
생명산업은 어디까지 갈것인가. 사실상 현시점에서 이문제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내릴 사람은 아무도없다. 처음에는 대단한것처럼 보였지만 얼마안가서 별것아닌것이 되어버린 트랜지스터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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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서 급성장하는 DNA 산업
요즘 미국에서는「DNA산업」이라는 새로운 산업이 등장, 재벌들이 참여하면서 상당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. 「DNA산업」이란 한마디로 아주 미세한 세포내의 세포핵속에 다른 세포의 유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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암 정복의 새시도|면역 요법
한번의 「백신」접종으로 일생 동안 암에 걸리지 않게 하려는 이른바 면역 요법에 의해 암을 정복하려는 새로운 시도가 구미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. 최근 일시 귀국한 미국 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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암을 예방한다
항암「백신」으로 암을 예방 또는 완치할 수 있게 될 날이 곧 실현될 것 같다. 「도오꾜」대학 암 연구반은 임파세비와 암세비로 만든 항암「백신」을 동물 실험한 결과 암세포의 성장이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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항체「백신」개발에 서광
【어틀랜틱시티(뉴저지주)11일UPI동양】미「시카고」대학교 병리학자들인「콘·쿤」박사와「로버트·헌트」박사는 11일 강력한 항 암「백신」을 개발할 수 있는 새로운 발견을 했다고 발표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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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반된 경악…장기수출|의학계 반향과 남은 의문
태아 장기 수출사건이 보도되자 국내 의학계와 시민은 각기 다른 입장에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. 의학계는 사체연구에 대한 일반의 몰이해에, 시민은 연구라는 이름아래 외국에까지 수출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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붉은 경보 세균전
북괴가 일본의 일부 상사와 조련망을 통해 밀수입 해간, 간첩장비 이외에 「콜레라」균 등 생물전에 쓰는 다섯 가지의 병균주를 주문한 사실이 밝혀져 인간의 양심을 저버린 그들의 만행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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뇌염 「백신」일,기증거부
뇌염 「백신」의 유일한생산국인 일본이 보사부가요청한 「백신」기증을 거부함으로써 올해의 뇌염방역에 암영을 던져주고있다. 14일 보사부에서 알려진바로는 일본후생성은 보사부가 요청한 뇌